

6월 10일 저는 중국 운남성에 있는 리지앙(麗江)에서 2008 북경올림픽 성화를 봉송했습니다.
리지앙은 보이차를 말등에 싣고 북경, 티벳으로 나르던 차마고도의 길목으로
도시전체가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곳입니다.
수 백년 된 돌길, 전통 기와 가옥, 雪山에서 내려오는 물이 굽이굽이 돌고
나시족의 전통 의상을 입은 여인들의 모습이 색다르게 느껴지는
800년 고도 리지앙..
8월에 있을 올림픽의 성화를 봉송하는데
38만 시민들의 열띤 올림픽 응원 함성이 저의 가슴을 뛰게 하더군요.
특히 97년 삼성전자의 올림픽 파트너 유치 프로젝트를 담당했던 사람으로서
10년 만에 처음으로 올림픽 개최국에서 성화 봉송을 한 감회는
정말이지 감격스럽고 새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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